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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속 환경호르몬이 비만 위험 높인다

Posted on 2021-02-20

경향신문, 2021.02.10. https://news.v.daum.net/v/20210210142936596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의 문신제 교수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의 박미정, 김신혜 교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최경호 교수 등의 공동연구진은 지난달 15일 사이언티픽리포츠에 논문을 발표했다. 국민 환경보건 기초조사 제 2기와 제 3기 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남녀의 체네 BPA 농도, 비만 위험도 비교 분석 결과 BPA 농도가 높은 이들이 비만위험이 높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연구진은 조사 대상자를 4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비만 위험도를 분석했으며 분석결과 농도가 높은 그룹이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비만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에 따르면 BPA노출 정도가 시할수록 비만 위험도도 증가했고, 여성이 상대적으로 비만 위험도 증가 폭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한다.

환경호르몬은 체내에서 호르몬을 대체해 기능하며 다양한 악영향을 미친다.

비스페놀과 프탈레이트 등의 환경호르몬은 주로 플라스틱 제조공정에서 가소제로 사용되는 물질이며, 이 플라스틱 생산량/소비량이 증가해 이 물질에 노출되어있는 상태이다.

스페인 그라나다대학의 연구진은 감열식 영수증과 티켓을 음식에 접촉시키지 말아야하고, 손으로 만지거나 보관하는 등에 행동도 삼가야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BPA에 노출된 호르몬은 균형을 변화시켜 신체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BPA말고도 유사한 대체물질도 환경호르몬으로 악영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국민 환경보건 기초조사는 환경보건법에 따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조사이며, 2018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570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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