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21.02.05. https://news.v.daum.net/v/20210205175001311

데일리메일에서 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전용 위성 60기를 추가 발사했고,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임무를 완수했고, 현제 궤도에 1095개 위성이 있음을 보도했다.
또한 트레버 말만이 위성 60기를 우주로 발사하는 순간을 포착했음을 전했다.
케네디 우주센터로부터 북쪽에 위치한 메릿섬에서 촬영한 영상에서 로켓은 붉은색 불기둥을 내며 하늘로 치솟고, 이번 임무는 스페이스X의 17번째 스타링크 위성 발사이다.
올해에 4번째 발사이며, 1일 시행에 나설 예정이었던 스타링크17 임무는 여러 사유로 연기되었다. 본 임무는 7일 완수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스타링크 위성은 일론 머스크가 전 세계 대상 무사각지대 무료 인터넷망 구축을 신념으로 추진 중인 우주 인터넷망의 핵심이며, 위성은 12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 한다.
한편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화성 이주용 우주선인 스타십은 고도 약 10km까지 비행에 성공했으나 착륙 과정에서 폭발하였다. 원인은 착륙과정 발생한 오류로 추정된다.
또 다른 스타십 SN8도 지난해 착륙 중 폭발한 바 있다. 이러한 폭발 사례가 있음에도 스페이스X는 우주선 개발에 있어 한단계 더 전진된 것이라 평가했고, 통합 엔지니어인 존 인스프루커는 상태가 안정적이고 스페이스X에서 우수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발사과정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착륙 부분에서만 손보면 될 것이라 밝혔다.
스타십은 사람 100명, 화물 100톤가량을 싣고 달과 화성을 오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거대 우주선이며, 일론 머스크는 연내 스타십이 궤도 비행 준비를 마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