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오징어, 서.남해로 간 까닭은?

KBS 뉴스 2020.08.28 https://news.v.daum.net/v/20200828195341436

동해에 몰려 있던 오징어 어장이 최근 북쪽, 서해, 남해 연안을 따라 넓게 퍼졌다. 오징어가 서식지를 넓힌 이유는 기후변화에 의한 수온 상승 때문이며, 2000년대 연평균 동해 표층 수온은 1980년대와 비교해 0.65도 높아졌다.

수온이 높아지자 바닷물은 밀도차가 커져 표층수와 심층수가 섞이지 않게 되어 이 영향으로 식물 플랑크톤이 영양분 공급을 받지 못해 크기가 작아지고 종 분포 변화가 발생했다. 먹이사슬에도 영향을 줘, 동물 플랑크톤의 크기도 줄고 치어의 먹이가 적어지게 되고 동해 오징어의 자원량도 같이 줄어드는 상황이 되었다.

오징어의 서식지가 넓어진 것은 먹이사슬 변화에 따른 오징어의 생존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