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모든 온라인 광고 안한다..왜?

news1, 2020.06.28. https://news.v.daum.net/v/20200628133602026

코카콜라가 모든 소셜미디어 플랫폼상의 유료광고를 30일간 중단함을 밝혔다. 영국 BBC에 따르면 제임스 퀀시 회장이 성명을 냈는데, “전 세계, 소셜미디어 어디에도 인종차별을 위해 내줄 장소는 없다, 최소 30일간 전 세계 모든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유료광고를 중단할 것”이라 말했고, “광고 중단 동안 광고 정책을 전면적으로 재평가해 소셜미디어에 광고를 계속 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하며, “이번 일을 통해 소셜미디어 파트너들의 책임성과 투명성도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코카콜라의 발표는 아웃도어 업체인 파타고니아와 노스페이스를 비롯한 도브, 밴앤제리헬만 등의 기업등이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SNS 광고 중단 행렬에 동참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현재 100여개의 기업들이 페이스북에서 광고 중단 의사를 밝혔는데, 이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항의 시위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의 인종차별적 게시물을 방치해 혐오 조장을 한 것에 대해 비판을 받은데에 따른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는 혐오 발언 금지 방향으로 회사 방침을 전면 변경하겠다고 밝혔고, 페이스북이 중요 이슈를 논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곳으로 남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증오나 폭력을 부추기거나 투표 방해 등에는 반대하며, 출처가 어디든 그 내용을 삭제하는 데에 전념할 것이라 했다. 또한 혐오 발언 금지 규정을 위반했으나 뉴스 내용이 가치가 있고 공익에 부합한다면 콘텐츠 삭제 대신 라벨을 붙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