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 집단 감염 발생..조개류 익혀 먹어야

코메디 닷컴 2020.06.05. https://news.v.daum.net/v/20200605092650824

[사진=ma-no/gettyimages]

A형 간염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고, 감염자들은 동일한 조개젓을 섭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첫 A형 간염 집단발생 사례의 원인을 찾고 전파 차단을 위해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협력해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구미시 내 한 음식점 이용자가 A형 간염에 걸렸고, 해당 음식점의 조개젓이 원인임을 확인하였다. 질병관리본부와 구미시는 해당 음식점에 조개젓 제공 중지 및 보관 중인 조개젓을 수거해 A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했고, 조리종사자는 업무 배제 및 A형 간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A형 간염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해 추가 전파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조개젓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A형 간염 환자 역학조사 결과에 의하면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으로 인한 A형 간염 발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조개류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고, A형 간염에 대해 면역이 없는 국민은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질변관리본부와 지자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대상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사람의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개인별 알림 문자를 발송 및 안내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에 방분해 대상자 여부 확인 후 항체검사 및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작년 A형 간염 환자 증가 원인이 조개젓임을 밝히고 섭취 중단을 권고한 이후 환자 발생이 급속히 감소했으나 최근 조개젓을 섭취한 비율이 증가하고 환자 발생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며,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 섭취를 중지하고 예방접종을 받는 등 A형 간염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