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10분 머물러도 ‘독촉’..배달기사 ‘안전배달료’ 필요

news1 2020.05.17. https://news.v.daum.net/v/20200517060008650

국내 최초 배달기사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의 박정훈 위원장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노무법인 삶' 사무실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2020.5.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배달 산업이 몇 년전과 달리 연간 10조원 규모의 사업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배달 산업의 성장배경엔 배달 음식 플랫폼의 등장이 있고, 이후 주문 플랫폼, 배달 대행 플랫폼, 플랫폼 연결 대행사 등이 음식점과 라이더 사이에 놓이게 됐고, 이로 인해 라이더가 어디 속하는지 모호해졌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접촉 온라인 서비스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앞으로도 더 크게 성장할 산업이라 관련 근로자 보호에 관한 다양한 논의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6일 서울 마포구의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앞둔 인터뷰에서 코로나 19 국면의 라이더들의 기여정도, 라이더 근로자성 인정 관련, 제도 관련, 라이더들의 여건, 공공배달 플랫폼, 라이더에 대한 혐오, 라이더유니온 결성 계기, 정부나 의회에 바라는 점등에 대해 답변했고, 마지막에 효도에 관해서는 “돈이 없다는 점,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한 다는 점”이 가장 어렵다고 밝히며 씁쓸하게 웃었다.한줄요약 : 배달 산업이 몇 년전과 달리 연간 10조원 규모의 사업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